빙그레, 해군 장병들에게 투게더·메로나 등 아이스크림 후원

무더운 날씨에 훈련하는 장병 격려

퍼시픽 파트너십 훈련에 참여하는 해군 장병들이 아이스크림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빙그레

[더팩트 | 문은혜 기자] 빙그레는 2024년 퍼시픽 파트너십 훈련에 참여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아이스크림 제품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퍼시픽 파트너십 훈련은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을 계기로 창설된 다국가 해군 연합 훈련이다. 저개발국의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인도적 지원과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우방국 간 군사 외교활동 그리고 국가 이미지 제고 목적을 지녔다.

이번 후원은 무더운 날씨에 훈련에 참가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편의와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추진했다. 빙그레는 투게더 미니어처와 메로나 등을 후원했다.

빙그레는 지난 4월 해군본부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이들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전우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 더위와 훈련의 고단함을 잊길 바란다"며 "빙그레는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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