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그리, 오늘(29일) 해병대 입대

김선우 기자 2024. 7. 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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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그리가 군복무를 시작한다.

그리(본명 김동현)는 29일 오후 2시 포항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해병대에서 군복무를 시작한다.

군입대 하루 전인 28일 유튜브 채널 '웃챠'에서는 그리의 삭발 머리가 공개됐다. 그리는 "아빠 내가 미안해. 갔다 와서 더 잘할게. 아빠 울지마. 모르는 번호 꼭 받아야 해"라며 울먹였다.

김구라는 그리가 떠난 후 "눈물이 너무 안 난다.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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