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센터, 북항 '창업랜드마크' 조성 대표협력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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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 사업인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을 위한 대표 협력 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창업 허브 부산'은 북항에 들어설 창업랜드마크로 2026년 내 개소를 목표하고 있다.
'한국형 스테이션F'로도 불리는 이번 사업의 조성지는 수도권(서울 홍대 인근)과 비수도권(부산 북항 일대) 총 2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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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 사업인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을 위한 대표 협력 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창업 허브 부산'은 북항에 들어설 창업랜드마크로 2026년 내 개소를 목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파리 스타시옹F를 방문한 뒤 지역 산업과 연계한 개방형 혁신 창업지원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한국형 스테이션F'로도 불리는 이번 사업의 조성지는 수도권(서울 홍대 인근)과 비수도권(부산 북항 일대) 총 2곳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산시는 국비 126억원을 지원받았으며 부지 비용과 민간 자본을 합한 총 사업비 370억원을 투입해 북항 제1부두에 위치한 보세창고를 리모델링해 공간을 조성한다.
시설 내부는 창업생태계 혁신 주체의 입주 공간, 스타트업의 개방형 혁신 공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추후 이 공간을 활용해 지역 AC와 VC, 유관기관, 대·중견·지역기업 등 파트너들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집중 육성 및 스타트업·해외 스타트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창경센터는 지역의 창업자가 투자자, 대기업, 대학·연구기관 등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혁신 창업 클러스터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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