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H-푸드 수출에 '온 힘'…수개월째 '강행군'

이병석 2024. 7.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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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함평산 농·특산품(H-푸드)'을 알리기 위해 연일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로 18회째 맞는 FHI 박람회에서 현지 업체와 바이어들에게 함평산 농·특산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요 수출대상국에 H-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출로 이어지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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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가운데)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장에서 함평산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있다. / 함평군

[더팩트 I 함평=이병석 기자]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함평산 농·특산품(H-푸드)'을 알리기 위해 연일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 5월 방콕 박람회와 6월 대만 박람회에 이어 이달에는 인도네시아로 향했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2024 인도네시아 국제식품박람회(Food · Hospitality Indonesia, FHI)'에서 함평 농·특산품을 지구촌에 알리기 위해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현장 홍보를 이끌었다. 이번 국제박람회에 자치단체명으로 참여한 전시부스는 함평군이 유일하다.

앞서 이 군수는 실속형으로 슬림화한 참가단을 구성,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자카르타 현지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해 H-푸드 우수성을 집중 홍보했다. 박람회장에서는 H-푸드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을 만큼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박람회 기간 이 군수는 인도네시아한인회 사무실에서 박재환 사단법인 재인도네시아한인회장과 'H-푸드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 군수는 MOU 체결을 계기로 H-푸드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세부 논의 및 단계적 합의가 이뤄져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로 18회째 맞는 FHI 박람회에서 현지 업체와 바이어들에게 함평산 농·특산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요 수출대상국에 H-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출로 이어지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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