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혼' 앞둔 하니, 갑작스런 악플 쇄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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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정신과 의사 양재웅과 결혼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악플에 휘말렸다.
지난 28일 하니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누리꾼들이 양재웅과의 결혼을 언급하며 부정적인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하니 씨 삶이니까 선택도 하니 씨에게 달렸다. 결혼은 축하하지만 잘 생각해서 결혼 결정하길 바란다"며 "의사가 바쁘지 않으면 자기 일을 소홀하단 뜻이다. 그만큼 환자를 소홀히 본다는 뜻"이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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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하니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누리꾼들이 양재웅과의 결혼을 언급하며 부정적인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하니 씨 삶이니까 선택도 하니 씨에게 달렸다. 결혼은 축하하지만 잘 생각해서 결혼 결정하길 바란다"며 "의사가 바쁘지 않으면 자기 일을 소홀하단 뜻이다. 그만큼 환자를 소홀히 본다는 뜻"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발 결혼 심사숙고해서 다시 생각해 보시길. 진심으로 제발"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 부천시의 한 정신병원에서 33세 여성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해당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입원 17일 만인 5월27일 오전 4시쯤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추정 사인은 가성 장폐색이었다"며 "유족은 해당 병원 의료진들을 형사고소하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유족이 공개한 CCTV에는 A씨가 격리실(안정실)에서 배를 움켜쥔 채 나가게 해달라고 문을 두드리자 간호사와 보호사가 들어와 안정제를 먹이고 손과 발, 가슴을 침대에 묶는 강박조처를 했다. 2시간 뒤 배가 부풀어 오른 A씨가 코피를 흘리고 숨을 헐떡이자 의료진은 강박만 풀고 별다른 조처 없이 방을 나갔고 이후 A씨는 숨졌다.
보도 이후 사고가 발생한 병원이 '형제'가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은 정신과 전문의 형제를 양재웅, 양재진으로 추측하고 있다. 현재 양재웅, 양재진 형제가 운영하고 있는 병원의 홈페이지는 허용 접속량이 초과된 상황이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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