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전남도교육청과 '아침밥먹기 캠페인' 협약 체결

농협 전남본부는 29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종탁 농협 전남본부장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등 10여명이 참석해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을 통한 쌀 소비 촉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기관별 상호 협력 및 정보 공유 강화 ▲학생들의 아침밥 챙겨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지원 ▲쌀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농협은 앞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두뇌 발달과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 등을 홍보해 청소년들에게 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할 방침이다.

농협 전남본부 박종탁 본부장은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주식(主食)인 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일은 너무 중요한 일이고 쌀 소비를 통해 농업·농촌을 지키며, 더 나아가 식량안보를 지키는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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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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