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올 상반기 신속집행 5개 자치구 중 1위

재정인센티브 2억5000만원 확보

대전 동구청사. ⓒ News1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전시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해 2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민생경제 관련 소비·투자분야에서 2분기 목표액 577억원보다 83억원을 초과한 660억원을 집행했다.

동구는 연초부터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이월사업 점검, 5000만원 이상 주요 사업 관리, 매주 집행점검 회의를 통해 전략적으로 예산을 집행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소중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이월 및 불용 예산을 최소화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