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항쟁 45돌 기념…“올해 민주시민상 후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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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다음달 30일까지 33회 민주시민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기념사업회 쪽은 "부마민주항쟁 45주년을 기념해 우리 사회에서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고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에 노력한 단체나 개인을 찾고 있다. 정의롭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리는 이들을 민주시민의 표상으로 삼고자 한다. 여러분의 눈과 귀, 지혜로 후보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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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다음달 30일까지 33회 민주시민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민주시민상은 박정희 유신 독재에 항거한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해 1992년 만들어졌다. 민주, 인권, 평화, 통일, 환경 등 가치를 실천하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상한다. 지난해까지 27명의 개인과 28개 단체가 민주시민상을 받았다.
후보 추천은 기념사업회(ohminju.or.kr)와 부산 민주공원(demopark.or.kr) 누리집에서 추천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ohminju1016@daum.net)이나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운영위원회가 민주항쟁 연관성과 활동 지속성, 공헌성 등을 살펴보고 수상 후보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10월16일 열리며 개인은 500만원, 단체는 1천만원이 수여된다.
지난해 개인 부문에서는 농업을 살리기 위해 농민운동 전면에서 활동한 하원오 전국농민총연맹 의장이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밀양송전탑 반대 투쟁, 세월호 참사, 탈핵 운동 등에서 사진으로 현장을 기록한 사회다큐사진집단 비주류사진관이 상을 받았다.
기념사업회 쪽은 “부마민주항쟁 45주년을 기념해 우리 사회에서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고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에 노력한 단체나 개인을 찾고 있다. 정의롭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리는 이들을 민주시민의 표상으로 삼고자 한다. 여러분의 눈과 귀, 지혜로 후보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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