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소식] 내달 27일 교육정책연구센터 연구공개보고회 개최

오현지 기자 2024. 7. 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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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가 '2024 상반기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연구 공개 보고회'를 다음 달 27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선 △제주지역 유아기 보호자 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 △이주 배경 학생의 이중언어교육 지원 방안 △제주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방향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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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상반기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연구공개보고회' 포스터(도교육청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가 '2024 상반기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연구 공개 보고회'를 다음 달 27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선 △제주지역 유아기 보호자 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 △이주 배경 학생의 이중언어교육 지원 방안 △제주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방향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보고회 참여 희망자는 이날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사전 신청과 함께 주제와 관련한 질문을 제출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연구 결과 공유로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 연구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 문제와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이번 연구 결과가 제주교육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초, 탄소중립 나눔장터 수익금 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

이도초 6학년 학생들이 지난 25일 열린 탄소중립 나눔장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 제공)

이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지난 25일 진행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눔장터' 수익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부에 기부했다.

29일 이도초교에 따르면 이번 나눔장터 행사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학교 운영과 관련, 학생들에게 물자 절약과 자원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 학생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도서류, 문구류 등을 사고팔았다.

학생들은 사전 기부처 투표를 통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환경 보호와 나눔이란 두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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