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현장 근로자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 확대 운영

권혜진 2024. 7. 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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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 현장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상반기 38개 현장에서 근로자 5천여명을 대상으로 테이핑 요법을 교육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전 현장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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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전문강사가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테이핑 요법 교육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 현장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상반기 38개 현장에서 근로자 5천여명을 대상으로 테이핑 요법을 교육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전 현장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테이핑 요법은 부상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고 통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상반기부터 전문 강사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해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테이핑 교육 이외에 '스트레칭 데이'를 지정해 신체적 안정 효과를 높이고 있다"며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참여형 보건 프로그램을 개발해 근본적으로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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