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저상버스 등 교통약자 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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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정류소·저상버스' 등 광주지역 교통약자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광주시는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교통약자가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1억8000만원을 들여 무장애 정류소 10곳을 추가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 새빛콜도 추가 확보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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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정류소·저상버스’ 등 광주지역 교통약자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광주시는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교통약자가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1억8000만원을 들여 무장애 정류소 10곳을 추가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장애 정류소는 교통약자가 정류소 접근과 승하차할 때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도와 차도의 높이차를 완화하고 휠체어 대기 장소, 점자블록 등을 설치한 정류소다.
시는 자치구, 장애인단체, 시내버스조합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를 통해 무장애 정류장 사업 대상지 10곳을 선정했다.
공사가 추진되는 버스정류장은 충장치안센터, 동구청(전남대병원오거리), 동천마을1단지, 버들마을, 송원대, 광주대입구, 삼정초교, 엔씨백화점, 봉산중, 보훈병원후문 정류장이다.
또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 새빛콜도 추가 확보해 운영한다.
저상버스는 현재 85대가 운행하고 있으며 60대를 추가하고 2026년까지 저상버스 운행률을 6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새빛콜은 하반기에 신규 1대, 대폐차 8대 등 총 9대를 구입하고 가동률 향상을 위해 9월 22명의 운전원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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