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자율방범대에 순찰차 9대 전달…"안전한 도시 만들기"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9일 삼척체육관 앞에서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는 자율방범대 순찰 활동 강화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카니발 9대를 구입해 이날 자율방범대에 전달했다.

시 자율방범대는 1개의 연합대와 지역별 15개대로 구성돼 381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범죄 취약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와 같은 학교 폭력 예방,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해 방범 활동을 한다.

시는 이날 전달한 9대 순찰 차량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제공 등 치안 유지와 방범 능력을 한층 강화해 시민에게 더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이날 전달한 순찰차 9대 이외에도 순차적으로 모든 지역 자율방범대가 차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상수 시장은 "순찰차가 자율방범대의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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