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도 관광특구 평가서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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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2023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관광특구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광특구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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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2023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관광특구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광특구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평가 항목은 특구의 잠재성(30점), 이용편의성(20점), 효율성(20점), 지속가능성(30점) 등이며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합동평가를 실시했다.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90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동두천, 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통한 홍보사업 ▲국립박물관 클러스터, 캠핑장 도입 등 관광특구 내 다양한 신규사업 유치 ▲헤이리 예술축제, 삼도품 축제, 파주 시티투어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 외에도 ▲지난해 평가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탄현면 성동리와 법흥리 일대 약 300만㎡(91만 평) 규모로 조성된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지난 2019년 4월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맛고을 등 주요 관광시설이 밀집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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