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비즈, 바이어-셀러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진행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7. 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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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한국전시(대표 좌윤희) 산하 글로벌 반도체 플랫폼 '세미비즈'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바이어-셀러와의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미비즈 플랫폼은 이번 '우수 제품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반도체 제조 공정 기업 200개 사를 선정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반도체 제조 공정 소재와 부품, 장비 기업 바이어-셀러 1:1 온라인 매칭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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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업 200개 사 수출 상담 지원
< 사진 제공: 세미비즈 >
주식회사 한국전시(대표 좌윤희) 산하 글로벌 반도체 플랫폼 ‘세미비즈’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바이어-셀러와의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미비즈 플랫폼은 이번 ‘우수 제품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반도체 제조 공정 기업 200개 사를 선정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반도체 제조 공정 소재와 부품, 장비 기업 바이어-셀러 1:1 온라인 매칭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미비즈의 인공지능(AI)은 제조사의 정보를 분석하고, 거래 성사 확률이 높은 해외 바이어를 실시간으로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AI는 기업 구조와 신용등급, 국가 및 지역, 구매 성향, 유통 유형, 가격대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한 5단계 필터링 작업을 통해 적합한 바이어를 찾고 이를 통해 제조사들은 기존 방식 대비 최대 90% 이상 절감된 비용으로 해외 바이어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세미비즈의 AI 기반 바이어 매칭 시스템은 바이어의 구체적인 구매 니즈와 제조사의 제품 특성을 정확하게 일치시킨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필요로 하는 반도체 부품의 사양, 품질 기준, 가격대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적합한 셀러를 추천한다.

특히 세미비즈는 5개국의 해외 파트너사와 총 22개국의 약 3만 개 이상의 바이어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지역별로 특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바이어의 신뢰도를 높인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기존의 단순한 매칭 서비스와는 달리, 실제 계약 성사로 이어질 가능성을 극대화한다.

세미비즈의 CTO 손성찬 이사는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세미비즈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제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더 많은 한국 기업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진성 바이어를 만나게 함으로써 높은 계약률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미비즈는 복잡한 반도체 제조 공정 거래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 전 세계 반도체 제조사와 공급업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다양한 제조 공정에서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을 강화하고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세미비즈는 반도체 제조 공정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도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세미비즈는 더욱 많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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