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도서관, 2층 자료실 새로 꾸며

김동선 2024. 7. 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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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시립 오정도서관이 유아자료실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설을 들여 2층 자료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오정도서관은 유아자료실에는 편안한 독서용 벤치, 간이 세면대가 설치된 수유실, '책 읽어주는 방'이 추가돼 영유아·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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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자료실 확장·새로운 시설 조성…재개관 기념 특별 이벤트 진행

부천시립오정도서관에 새로 조성한 유아자료실 독서 벤치./부천시 오정도서관
책 읽어주는 방./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 시립 오정도서관이 유아자료실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설을 들여 2층 자료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오정도서관은 유아자료실에는 편안한 독서용 벤치, 간이 세면대가 설치된 수유실, ‘책 읽어주는 방’이 추가돼 영유아·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책 읽어주는 방’은 책을 소리 내어 읽어줄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조성해, 영유아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가정 내 원활한 소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정도서관 북캠핑존./부천시 오정도서관

오정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한 여름 특별 이벤트로 아동실 뜨락 공간에 캠핑의자, 조명, 가랜드 등 감성캠핑 소품들을 비치해 ‘북캠핑존’을 운영한다.

또한 ‘나만의 부채·비치백 만들기’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체험활동은 여름방학 기간 중 매일 오후 2~3시에 총 100명의 어린이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북캠핑존’ 운영과 여름나기 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와 창작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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