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중기 기숙사 임차비, 육성기금 이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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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가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숙사 근로자 임차비와 육성기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또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융자금 이자를 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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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숙사 근로자 임차비와 육성기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기숙사 임차비는 김제시에 공장 등록을 하고 운영 중인 기업 중 주변의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임차에 드는 월 임차료의 80% 이내에서 1실 1인 20만원, 1실 2인 이상 3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또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융자금 이자를 보전한다.
본사와 공장을 김제에 두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협약 은행에서 융자를 받은 경우 그로부터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융자 한도액은 5억원이다.
융자기간은 업체당 2년으로 연장 신청시 1년 더 연장할 수 있으며, 일반기업에는 4%, 여성·청년기업, 김제시 표창을 받은 기업에는 5%씩의 대출이자를 보전할 계획이다.
서해영 투자유치과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기 상황을 주시해 지역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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