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초비상! MF 이어 윙포워드 자리도 잃었다…PSG, 英 특급 FW 영입에 900억 베팅 "원칙적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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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중앙 미드필더에 이어 윙포워드까지 자리를 잃을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8일(현지시간)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제이든 산초(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관심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구단 간 접촉이 아직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산초 또한 좌우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고, 이강인과 비교했을 때 측면 공격에 더욱 특화된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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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중앙 미드필더에 이어 윙포워드까지 자리를 잃을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8일(현지시간)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제이든 산초(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관심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구단 간 접촉이 아직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프랑스 매체 '스포츠 존'은 같은 날 "PSG와 산초가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적료로 최소 6,000만 유로(약 900억 원)를 받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마다 각기 말이 조금씩 다르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PSG가 산초를 데려와 공격진 강화를 꾀하고자 한다는 것. 자연스레 포지션 경쟁자 중 한 명인 이강인에게도 좋을 게 없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하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됐다. 중앙·공격형 미드필더, 좌우 윙포워드 등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제 몫을 해냈지만 후반기 들어서 출전 시간을 점차 잃어갔다. 엔리케 감독은 올해 1월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기점으로 유소년팀 출신 워렌 자이르에메리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중원 자원 주앙 네베스(SL 벤피카) 영입에 근접했다. 공수 양면 완벽한 실력을 갖춘 10대 선수로 이적료 역시 적지 않아 이강인을 제치고 주전 자리를 차지할 공산이 크다.
경쟁이 치열한 중원 대신 공격진에 눈을 돌려볼 수도 있었으나 이마저도 산초가 합류한다면 쉽지 않다. 산초 또한 좌우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고, 이강인과 비교했을 때 측면 공격에 더욱 특화된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다.
다행히도 맨유가 산초를 이용해 이강인의 포지션 경쟁자 한 명을 제거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유수 현지 매체에 의하면 맨유는 최근 지지부진한 협상을 이어온 마누엘 우가르테(PSG) 영입을 위해 산초를 트레이드 카드로 제안할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스포츠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 이강인, 주전 경쟁 '적신호' 켜져
- MF 네베스 이어 FW 산초까지…전포지션 걸쳐 주전 경쟁 험난할 듯
- "PSG, 산초 관심 깊게 지켜보고 있어"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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