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내년 국방예산 역대 최대 26조 원…조기경보기 구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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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타이완 국방예산이 역대 최대인 6,300억 타이완달러, 한화 약 26조5천억 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라고 연합보와 자유시보 등 타이완 매체들이 오늘(29일) 보도했습니다.
이 예산안이 확정되면 내년도 타이완 국방예산은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의 6,068억 타이완달러를 넘어서게 됩니다.
E-2D의 대당 가격은 4억 달러, 약 5,500억 원 수준으로 타이완은 6대를 구매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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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타이완 국방예산이 역대 최대인 6,300억 타이완달러, 한화 약 26조5천억 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라고 연합보와 자유시보 등 타이완 매체들이 오늘(29일) 보도했습니다.
해당 예산안은 다음달 라이칭더 총통의 재가와 행정원 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됩니다.
이 예산안이 확정되면 내년도 타이완 국방예산은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의 6,068억 타이완달러를 넘어서게 됩니다.
타이완 매체들은 타이완군이 미국산 공중조기경보기인 E-2D 호크아이의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타이완 공군은 2020년부터 신형 조기경보기 도입 계획을 추진했지만 국방비 예산 문제로 도입 시기가 연기된 상태였습니다.
E-2D의 대당 가격은 4억 달러, 약 5,500억 원 수준으로 타이완은 6대를 구매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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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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