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성료…대치중·함안BC 우승

김만석 기자 2024. 7. 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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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천 의림지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대치중학교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주최 측 제공


서울 대치중학교(A조)와 경남 함안BC가 제1회 제천 의림지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 제천시(시장 김창규)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국 규모 엘리트 중학교 야구대회인 이번 대회는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기영)이 주최해 송악야구장과 금성야구장에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총 24개팀(고학년부 12팀, 저학년부 12팀)이 참가해 야구 불모지 제천에 야구열기를 불어 넣어줬다.

제천시는 올해 3월 국제여자야구페스티벌과 지난 13일 전국대학동아리야구대회를 개최했다. 또 9월 초등학교 야구대회와 11월 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해 새로운 야구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김만석 기자 ican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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