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반더벤 불참' 주전 경쟁 기회다! 일본 안 가고 한국 온 토트넘 미남DF, 맹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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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마치고 한국에 따로 입국한 라두 드라구신이 토트넘 홋스퍼 프리시즌 훈련에 전격 합류했다.
토트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투어를 마친 다음 날 한국으로 향했다.
휴식을 마친 그는 토트넘 선수단과 따로 한국에 입국했다.
다음 날 토트넘 선수들이 한국에서 훈련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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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휴식을 마치고 한국에 따로 입국한 라두 드라구신이 토트넘 홋스퍼 프리시즌 훈련에 전격 합류했다.
토트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투어를 마친 다음 날 한국으로 향했다. 인천공항에 나타난 선수단은 손흥민을 비롯해 벤 데이비스, 이브 비수마 등이 태극기를 들고 입국하며 한국 팬들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연전(팀K리그, 바이에른 뮌헨)을 준비한다.
이날 오후 늦게 인천공항에 홀로 모습을 드러낸 선수가 있었다. 주인공은 드라구신.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드라구신이 입국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드라구신은 토트넘 SNS 관리자가 “만나게 돼서 좋다”고 말하자, “나 보고 싶었어?”라고 받아치며 인사를 나눴다.
토트넘은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했던 일부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는 발 골절로 재활을 하기 위해 토트넘에 남는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지오반니 로 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은 코파 아메리카와 유로 2024에 참가했기에 시즌 개막 전 다시 팀에 합류할 것이다. 브리안 힐과 세르히오 레길론은 이적을 준비하기 위해 투어에 합류하지 않아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다”고 알렸다.
유로 2024에 참가했지만 일찍 대회에서 탈락했던 드라구신은 한국 투어에만 참가한다고 알려졌다. 휴식을 마친 그는 토트넘 선수단과 따로 한국에 입국했다.
다음 날 토트넘 선수들이 한국에서 훈련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2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오전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국내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토트넘 선수들은 훈련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드라구신이 돌아왔다”는 글과 함께 드라구신의 영상을 전했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조끼를 입은 드라구신은 상대 팀이 된 것으로 보이는 데얀 쿨루셉스키의 뒤를 빠르게 따라붙었고, 그가 보낸 패스를 깔끔하게 차단했다.
한국 투어는 드라구신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드라구신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 기간 토트넘에 합류한 루마니아 출신 수비수다. 주로 벤치를 지키면서 많은 선발 기회를 얻진 못했지만, 유로 2024에서는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로메로와 반 더 벤이 각각 2024 코파 아메리카와 유로 2024 참가 여파로 투어에 불참하면서, 토트넘은 프리 시즌 기간 전문 센터백 없이 친선경기를 치러 왔다. 드라구신이 이번 투어 기간 동안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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