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공공실내놀이터 '서변부키랜드' 개관 1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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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초의 공공형실내놀이터인 '서변부키랜드'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29일 대구시 북구에 따르면 서변부키랜드는 2009년 8월 운영을 중단한 서변가압장 장소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새롭게 조성했다.
명칭은 '서변동'과 수리부엉이 모양의 북구 대표 캐릭터인 '부키'를 더해 지어졌다.
한편 부키랜드 인근 으뜸어린이공원에는 대구 경북 최초의 에너지 자립형 놀이공간과 테마 물놀이장도 함께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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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1만5000명 방문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최초의 공공형실내놀이터인 '서변부키랜드'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29일 대구시 북구에 따르면 서변부키랜드는 2009년 8월 운영을 중단한 서변가압장 장소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새롭게 조성했다. 명칭은 '서변동'과 수리부엉이 모양의 북구 대표 캐릭터인 '부키'를 더해 지어졌다.
부키랜드는 지하·지상 1층 높이, 연면적 399㎡ 규모로 지어졌다. 역할·블록 놀이 등 창의적 놀이공간과 8m 높이의 대형 미끄럼틀, 수직미로, 그물놀이, 인터렉티브존 등 신체모험 놀이공간이 갖춰졌다.
조성 당시 높은 층고와 복잡한 기계 펌프실로 구성된 가압장은 놀이공간으로 어울리지 않다는 여론이 많았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지난 1년간 1만5000명의 아이들이 이곳을 다녀가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용 대상은 생후 36개월 이상 8세 이하 아동 및 보호자다. 북구 홈페이지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3회차로 운영된다. 단 수요일은 오후 7시30분까지 야간 운영한다.
한편 부키랜드 인근 으뜸어린이공원에는 대구 경북 최초의 에너지 자립형 놀이공간과 테마 물놀이장도 함께 조성됐다.
북구는 개관 1주년을 맞아 부키와의 포토타임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단순히 폐건물을 새로 고쳐 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행복과 꿈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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