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규, 12일 땀흘린 수해복구 자원봉사 소감 "내가 더 감사했다"

김현록 기자 2024. 7. 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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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성규가 12일에 이르는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마치고 소감을 남겼다.

조성규는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마치고 상경, 지난 12일 간을 돌아보며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토가 침수된 수재민을 위해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땀을 흠뻑 흘릴 수 있음에 내가 더 감사했다"고 밝혔다.

또 전국에서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참여한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봉사단체, 함께한 배우 이정용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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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조성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조성규가 12일에 이르는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마치고 소감을 남겼다.

조성규는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마치고 상경, 지난 12일 간을 돌아보며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토가 침수된 수재민을 위해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땀을 흠뻑 흘릴 수 있음에 내가 더 감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ㄷ 16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완주군, 충남 논산시 일대와 부여군의 수해 현장을 누비며 수해 복구에 참여했다. 수시로 장대비가 쏟아지는 변화무쌍한 장마철 날씨에 일하면서도 숙박과 숙식은 자비로 해결하며 수해 복구에 힘썼다.

조성규는 매일의 일지를 개인 SNS에 게재하며 "왜 똑같은 수해가 자꾸만 반복되는지 정부와 그 지역의 지자체는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 전국에서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참여한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봉사단체, 함께한 배우 이정용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지난해에도 집호우로 수많은 재난 재해가 발생했던 경북 예천과 충남 청양군, 태풍 카누가 휩쓴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봉사를 떠올리며 "수해 지역을 초토화한 올 장마철 수해 복구도 이제 어느 정도의 끝을 향해 가는 듯싶다. 아무쪼록 더는 수해로 인한 피해가 없었으면"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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