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 연말까지 국비로 빈집 315채 정비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 공모사업'에 도내 7개 시군·315채가 선정돼 국비 15억 8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는 올 1월 공모 사업 계획을 내놨고, 빈집 소유자 동의서 등을 포함한 사업신청서를 받아 전국 47개 시군구, 871채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빈집 철거 박차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 공모사업’에 도내 7개 시군·315채가 선정돼 국비 15억 8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빈집 정비 공모사업 예산의 3분의 1에 달하는 금액으로, 광역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빈집 정비 공모사업은 인구 감소 등으로 늘어나는 빈집 정비를 정부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자체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행안부는 올 1월 공모 사업 계획을 내놨고, 빈집 소유자 동의서 등을 포함한 사업신청서를 받아 전국 47개 시군구, 871채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발표했다.
경남에서는 하동군 100채, 고성군 82채를 포함해 7개 시군 315채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철거 대상 빈집 2546채 중 12.4%에 달하는 양이다. 도는 도내 빈집 정비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본다.
빈집 정비 공모사업은 사업 가시·효과성을 높이고자 지자체 자체 사업으로 진행한다. 연내 마무리가 목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는 지자체 빈집 정비에 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당 사업을 기점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빈집 정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이창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뺨 때리고 욕” 갑질배우 지목…박슬기·이지훈 입 열었다
- “너네 나라 올림픽”…한국 응원하는 파비앙에 ‘악플테러’
- 콘돔 안 껴도 에이즈 걱정 끝? 여성 5000명 효과 검증한 ‘연 2회 주사’
- “고향집 개, 이웃이 가마솥에 태운 듯…고라니라고 발뺌”
- “엄마 와서 안돼요” 김구라, 아들 그리 ‘입대 모습’ 못 본다
- “이건 얻다 쓰죠?” 오상욱이 금메달과 받은 ‘골드 박스’ 정체는
- “고맙다”며 동기 엉덩이 1초간 만진 이등병, 성추행일까
- “포상금 10억·평생 철도이용권”…金 땄더니 ‘잭팟’ 터졌다
- ‘악취’ 파리, 노상방뇨 막으려 길바닥 男소변기…“흉측”
- 황보라 근황 공개…생후 2개월 아들과 ‘좋은 소식’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