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에쓰오일 화재 후 방제인력 투입…2차 해양오염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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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가 지난 28일 울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이후 2차 해양오염 피해에 대비해 가용세력을 동원해 적극 대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울산해경 안철준 서장은 "울산항만 해양오염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초기 오염물질 유출을 최소화해 해양환경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 며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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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가 지난 28일 울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이후 2차 해양오염 피해에 대비해 가용세력을 동원해 적극 대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화재 사고는 오전 4시 47분경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로 이어졌으며,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울산해경은 예방기동계 긴급 방제팀과 방제13호함 등 경비함정 3척을 현장에 동원해 △물질 정보 및 안전 구역 정보 파악 △최종 방류구 인근 유출 물질 시료 채취 △사고 현장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농도 및 최종 방류구 모니터링 등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또한 해양으로의 유출에 대비해 오일펜스 40m를 추가 전장 설치하고, 주야간 상시 방제 인력을 투입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2차 해양오염 피해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울산해경 안철준 서장은 "울산항만 해양오염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초기 오염물질 유출을 최소화해 해양환경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 며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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