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년 연속 국비 6조 확보 총력전..."핵심 사업 추진"

강태욱 2024. 7. 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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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내년 6조 원대 국비를 확보해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합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등에 총 2천575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와 14건의 현안 해결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인천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보통교부세 8천900억 원을 포함해 총 6조 천900억 원 이상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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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내년 6조 원대 국비를 확보해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합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등에 총 2천575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와 14건의 현안 해결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건의한 내년도 국비 지원 사업은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천570억 원, 인천형 출생 정책의 국가 정책 전환 505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109억 원 등입니다.

유 시장은 기재부 간담회에서, 이들 사업 외에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송도국제도시 '지-블럭스' 사업의 예타 면제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기재부는 지난 5월 말 각 부처로부터 받은 내년도 예산 요구안을 토대로 다음 달까지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 협의와 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정부 예산안을 편성한 뒤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보통교부세 8천900억 원을 포함해 총 6조 천900억 원 이상으로 정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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