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한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파리 올림픽 개막식 시청률 지상파 3사 합쳐 '고작 3%'...'10%대'인 일본과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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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중계한 지상파 3사(KBS·MBC·SBS)가 낮은 시청률로 인해 주름살이 늘어났다.
시청률 조사기업 닐슨코리아는 28일 파리 올림픽 개막식의 TV 시청률을 집계했다.
닐슨코리아의 조사에 의하면 파리 올림픽 개막식 TV 시청률은 KBS1 1.4%, MBC 1.0%, SBS 0.6%였다.
TV 아사히의 경우 오전 8시부터 '파리 올림픽 개막식 스페셜'을 방송했는데 시청률이 14.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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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중계한 지상파 3사(KBS·MBC·SBS)가 낮은 시청률로 인해 주름살이 늘어났다.
시청률 조사기업 닐슨코리아는 28일 파리 올림픽 개막식의 TV 시청률을 집계했다.
닐슨코리아의 조사에 의하면 파리 올림픽 개막식 TV 시청률은 KBS1 1.4%, MBC 1.0%, SBS 0.6%였다. 이는 3년 전에 개최된 2020 도쿄 올림픽보다 크게 하락한 수치였다. 도쿄 올림픽 개막식 시청률은 KBS1 8.4%, SBS 4.8%, MBC 4% 순이었다.
한국과 달리 일본은 많은 사람들이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 관심을 보였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의 29일 보도에 의하면 개막식을 생중계한 NHK 시청률은 12.2%였다. TV 아사히의 경우 오전 8시부터 ‘파리 올림픽 개막식 스페셜’을 방송했는데 시청률이 14.2%였다.
올림픽 개막식에 대한 관심은 단순히 ‘시차’로 설명하기 어렵다. 한국과 일본은 모두 7시간 차이가 나지만 일본은 한국보다 시청률이 월등히 높았다. 일본 국민들은 새벽에 개막식이 열렸음에도 이를 보기 위해 늦은 시간에 TV를 켰다.
인기종목에서 한국 선수들이 본선 진출에 실패한 점이 결정적인 이유다. 팬들의 큰 성원을 받는 한국 남자축구 올림픽 대표팀은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해 48년 만에 올림픽 본선행이 좌절됐다. 여자배구 대표팀도 올림픽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700만 관중을 돌파한 야구는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지 못했다.
개막식 시청률은 저조하지만 대한민국 선수들은 파리 올림픽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 사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수영에서는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양궁과 펜싱에서는 각각 금메달 하나씩을 손에 넣었다.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얻은 한국은 종합 순위 5위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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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올림픽 개막식 시청률, 지상파 3사 합쳐 고작 3%(닐슨코리아)
- 10%대인 일본과 대비되는 수치
- 남자축구, 여자배구 등 인기 종목의 탈락이 결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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