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간제 보육·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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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다음달부터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36개소와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20개소를 확대해 '원마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윤은미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시간제 보육·장애아 통합 확대 등 취약보육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이용하는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키우기 참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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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시가 다음달부터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36개소와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20개소를 확대해 ‘원마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원마일 보육 서비스는 자택에서 1마일(1.6㎞) 범위 내에서 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간제 보육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다.
시는 거주지와 가까운 거리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8개소에서 36개소를 추가해 44개소로 확대한다.
대상은 6개월부터 2세까지 영유아다. 보호자의 경우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충남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이용하고 싶은 어린이집을 지정해 시간 단위로 시간당 부모 부담료 2000원이 발생한다.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은 기존 10개소에서 10개소를 추가 선정해 총 20개소로 운영된다.
시간제 보육·장애 통합 어린이집 현황은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은미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시간제 보육·장애아 통합 확대 등 취약보육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이용하는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키우기 참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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