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사격 ‘깜짝’ 금메달…19살 오예진 ‘금빛 명중’

2024. 7. 29. 13:1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29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황순욱 앵커]
그런가 하면 또 기분 좋은 소식이 낭보가 날아들었죠. 사격 종목에서도 깜짝 스타가 탄생했습니다. 금메달 명중에 성공한 오예진 선수. 정말 신예 돌풍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느끼셨겠지만 아직도 앳된 모습을 보이는 그런 선수입니다. 정말 신예 10대 선수인데 물론 국가대표이기 때문에 월등한 실력을 갖추고 있겠지만 사실상은 금메달을 예상하지 않았던 선수가 돌풍을 일으킨 결과라고요?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그렇습니다. 우리 오예진 선수 본인하고 오예진 선수의 소속팀 감독에게는 죄송스럽습니다. 언론도 그렇고 깜짝 메달이라고 표현하는데 선수 본인으로서는 깜짝 메달이라는 것은 없죠. (기분 나쁘겠죠. 얼마나 노력을 했을 텐데.) 기분 나쁜 것도 나쁘지만 선수 본인으로서는 노력 해온 것이 있기 때문에 깜짝 메달은 없습니다. 당연히 성적을 내서 가져오는 메달인데. 그런데 깜짝 메달에 우리가 모두 다 놀란 이유는 올해 초에 오예진 선수가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든요. 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 때 9개 대회에 나가서 9번 전부 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고3일 때 지난해 열렸던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을 차지하면서 떴는데.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아직 고3이기 때문에 차세대 유망주라고까지는 다 인정을 받았죠. 세계 랭킹 35위였습니다. 때문에 이번 올림픽에서도 크게 보면 경험을 쌓자. 아직 메달은 무리이지 않을까. 더군다나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는 국제 경험이 중요한데 오예진 선수는 경험을 쌓자, 하고 평가를 했는데. 깜짝 메달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