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S효성, 재상장 첫날 시초가 2배 뒤 30%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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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지주회사 효성에서 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에이치에스효성(HS효성)이 거래 첫날 정지 전 종가의 2배 수준에서 거래를 시작, 하한가(일일 가격 제한 폭 최하단)로 장을 마쳤다.
HS효성 주식은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8만26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HS효성은 거래 정지 전인 지난 달 26일 종가 5만9000원의 2배인 11만8000원으로 이날 거래를 재개했다.
앞서 효성그룹은 2개 지주사 체제로 지배구조를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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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지주회사 효성에서 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에이치에스효성(HS효성)이 거래 첫날 정지 전 종가의 2배 수준에서 거래를 시작, 하한가(일일 가격 제한 폭 최하단)로 장을 마쳤다.
HS효성 주식은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8만26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HS효성은 거래 정지 전인 지난 달 26일 종가 5만9000원의 2배인 11만8000원으로 이날 거래를 재개했다. 이후 주가가 30%(3만5400원) 하락했다.
HS효성 관계자는 “시장에서 시초가가 상당히 높게 책정됐고, 이로 인해 매도 주문이 몰려 주가가 내렸다”며 “HS효성 주식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효성그룹은 2개 지주사 체제로 지배구조를 개편했다. 신설 지주사 HD효성은 HS효성첨단소재를 주축으로 산하에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S효성홀딩스USA, HS효성더클래스, HS효성토요타, HS효성비나물류법인, 광주일보 등을 거느리고 있다.
존속 지주사 효성 밑에는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티앤에스 등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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