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경북 경산 집중호우 수해지역 ‘피해복구 일손 지원’ 나서

최상일 기자 2024. 7. 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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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본부장 조근수)는 19일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농가를 찾아 경북농협본부(본부장 임도곤)와 함께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번 일손지원에는 조근수 본부장과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을 비롯한 경남농협 직원, 경북농협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하우스 내 샤인머스캣 낙과와 침수 자재 정리, 포도밭 정비 작업 등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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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60여명 침수자재 정리 등 구슬땀
재난구호키트 100상자 신속 지원도
조근수 경남농협본부장(왼쪽) 등이 경북 수해지역을 찾아 피해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

경남농협본부(본부장 조근수)는 19일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농가를 찾아 경북농협본부(본부장 임도곤)와 함께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번 일손지원에는 조근수 본부장과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을 비롯한 경남농협 직원, 경북농협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하우스 내 샤인머스캣 낙과와 침수 자재 정리, 포도밭 정비 작업 등을 도왔다.

앞서 경남농협은 경북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소식을 듣고 1차로 재난구호키트 100상자를 신속 지원했으며, 복구 인력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인력을 지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경북 경산의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농민들이 겪었을 막막함과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빠른 시일 내에 이 위기를 극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민에 대한 체계적 영농지원과 농업재해 예방 등 피해발생 때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영농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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