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힘내라 대한민국', 대표팀 3일차 일정은?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 3일차 일정

사격 이원호

(MHN스포츠 이솔 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대회 첫 날부터 금메달 소식을 전한 가운데 2일차에 돌입한다.

대한민국은 29일 오후 4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사격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혼성 단체 10m 공기권총에서는 이원호(25, KB 국민은행)-오예진(19, IBK 기업은행), 김예지(31, 임실군청)-조영재(25, 국군체육부대) 조가 각각 메달획득에 도전한다.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조

바로 뒤인 오후 4시 20분에는 배드민턴이 펼쳐진다.

혼합복식에서는 김원호(25, 삼성생명)-정나은(24, 화순군청)이 랭킹 1위, 중국의 정쓰웨이-황야총 조를 상대한다. 상대가 상대인만큼 패배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여자복식에서는 김소영(32, 인천공항)-공희용(27, 전북은행)조가 호주(세탸나 마파사-안젤라 유)와 격돌한다.

배드민턴은 오후 9시에도 서승재(26, 삼성생명)-채유정(29, 인천공항) 조가 태국(데차폴 푸아바라눅로-삽시리 타에라타나차이)과 격돌하며, 이소희(30, 인천공항)-백하나(23, 새마을금고)조는 개최국 프랑스(마고 랑베르-앤 트란)와 격돌한다.

오후 4시 30분에는 공기소총 여자 10m 결선이 펼쳐진다. 예선 신기록을 작성한 반효진(19, 대구체고)가 사격에서 또 한번의 '서프라이즈'를 노린다.

허미미, 국제유도연맹

오후 5시에는 유도 여자 57KG급에서 허미미(21, 경북체육회)가 출전하며, 탁구에서는 신유빈(20, 대한항공)이 호주의 멜리사 테퍼를 상대로 여자단식 64강에 출전하한다. 패자부활전부터 결승까지는 오후 11시에 펼쳐진다.

오후 5시 25분부터는 펜싱 여자 사브르에서 전하영(23, 서울시청)-윤지수(31, 서울시청)-최세빈(23, 전남도청)이 각각 32강에 출전한다. 오후 9시에는 16강이, 10시 55분에는 8강이 펼쳐지며 오는 30일 오전 2시 4강이, 3시 50분 3-4위전이, 4시 45분 결승전이 펼쳐진다.

오후 7시에는 공기소총 남자 10m 결선이 펼쳐진다. 최대한(19, 경남대)가 출전한다.

오후 7시 35분에는 펜싱 남자 플뢰레 32강에서 하태규(34, 충남체육회)가 출전한다. 오후 9시 55분에는 16강이, 11시 20분에는 8강이 펼쳐지며 30일 오전 2시 50분 4강, 4시 14분 3-4위전이, 5시 10분 결승전이 펼쳐진다.

한국 양궁 대표팀 김우진

오후 9시 15분 양궁에서는 남자 단체 8강에서 김우진-이우석-김제덕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다. 4강은 오후 10시 45분, 3-4위전은 오후 11시 45분, 결승전은 오는 30일 오후 12시 11분 펼쳐진다.

오후 11시에는 신유빈-임종훈(27, 한국거래소) 조가 출전하는 탁구 혼합복식 4강 경기가 뒤를 잇는다. 

이어 오전 3시 40분에는 남자 배영 100m에서 이주호(29, 서귀포시청)가 결승에 도전한다. 결선 진출이 예상되던 남자 자유형 200m 김우민(22, 강원도청)-황선우(21, 강원도청)는 아쉽게 9-10위로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연합뉴스, 국제유도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