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 원장에 이정환 전 한국재료연구원장 임용

강정태 기자 2024. 7. 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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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산하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 원장에 이정환 전 한국재료연구원장을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날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창원산업진흥원은 내년이면 10년을 맞이하는 기관으로 이전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 "국책연구원장으로서 정부 부처 사업 및 다양한 연구개발(R&D) 사업 수행 경험을 살려 지역 산업발전에 진흥원이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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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장 수행 통한 경영 능력·R&D사업 경험 높이 평가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오른쪽)이 29일 시청에서 이정환 신임 창원산업진흥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시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산하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 원장에 이정환 전 한국재료연구원장을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은 지난 6월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이사회와 창원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선임됐다.

이 원장은 금속 가공학 박사 출신으로 재료연에서 42년간 재직하면서 대한민국 소재 분야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재료연에서 기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재료연구소를 재료연구원으로 승격시키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날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창원산업진흥원은 내년이면 10년을 맞이하는 기관으로 이전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 “국책연구원장으로서 정부 부처 사업 및 다양한 연구개발(R&D) 사업 수행 경험을 살려 지역 산업발전에 진흥원이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8월1일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 간담회로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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