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뺏어라" 아내 덕분? 단기 알바생 와이스, 한화 계약
강나현 기자 2024. 7. 29. 12:51
[헤일리 브룩/와이스 아내]
남편이 자신을 보여줄 기회가 더 오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여권 뺏어라!
여권을 뺏기진 않았지만 결국 아내의 바람이 현실이 됐네요.
6주짜리 '대체 인력'으로 한화 투수가 된 남편 라이언 와이스가 드디어 28일 정식 계약, 이젠 진짜 '한화 선수'로.
10만 달러짜리 단기 알바 때보다 연봉도 2배 이상(총 26만 달러).
믿고 맡길 수 있는 실력을 보여준 데다, 아내의 든든한 응원도 한몫했죠
남편 따라 도착한 한국에서 야구는 물론 소소한 한국의 풍경, 그 속에 담긴 문화까지 애정을 듬뿍 담아 소셜미디어에 남겼고 그게 또 반향을 일으켰으니까요.
"한국 야구는 미국과 조금 달라. 경기 내내 거의 모두가 서서 노래하고 춤추는데 정말 끝내주지."
(헤일리 브룩 소셜미디어)
"한화는 대전에 있거든. 팬들은 와이스의 머리 때문에 그를 '대전 예수'라고 부르기 시작했어."
(헤일리 브룩 소셜미디어)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리카르도 산체스는 회복이 더뎌지면서 결국 와이스에 자리를 내줬네요. ㅠㅠ
(화면제공/티빙)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 신화'…19살 오예진 '깜짝' 금메달
- 일주일 새 경찰관 3명 사망…내부에선 "터질 게 터졌다" 왜
- '최후의 만찬' 연상, 종교계 분노…올림픽 개막식 영상 결국 삭제 [소셜픽]
- "문 열면 30분 만에 400개 품절"…'두바이 초콜릿' 뭐길래
- '토트넘 이적 확정' 양민혁, 손흥민 만났다…무슨 얘기 오갔나 [소셜픽]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