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추억이 가득하고 안전한 관광도시 만든다.

대성수 2024. 7. 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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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목포시가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대반동 백사장 등 관광지의 안전과 청결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목포시는 '대반동지구 연안정비사업' 이후 대반동 백사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지난 5일부터 주말에 안전관리 요원을 순환 배치하는 등 대반동 백사장의 안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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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동 백사장, 외달도 등 관광지 안전관리에 총력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가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대반동 백사장 등 관광지의 안전과 청결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목포시는 ‘대반동지구 연안정비사업’ 이후 대반동 백사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지난 5일부터 주말에 안전관리 요원을 순환 배치하는 등 대반동 백사장의 안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목포해상케이블카와 함께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고하도 해상데크 1,8km 구간에 CCTV(폐쇄회로) 24개소를 설치했으며, 인명구조함 4개, 구명튜브 41개를 구비했다.

목포시가 대반동 백사장에 설치한 위험구역 경고 표지판 [사진=목포시]

이와 함께 폭염 피해 저감을 위해 무더위 쉼터 227개소와 그늘막 114개소를 운영하고, 폭염 특보시 살수차 2대를 활용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물 뿌리기를 진행하는 등 폭염과 집중호우에도 만반의 대비를 갖췄다.

무더위 쉼터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로 인터넷과 어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 앱을 이용해 손쉽게 위치를 찾아 이용할 수 있고, 그늘막은 교차로 횡단보도·교통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목포시는 뜨거운 햇빛과 함께 집중호우도 잦은 시기이니만큼 시내 우수관로와 도로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소하천 바닥 준설, 갈대 등 이물질을 제거해 하천 흐름을 개선했다.

특히, 해안가 도시의 해수면 상승에 대비해 빗물펌프장 10개소가 적기에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펌프장 내 각종 시설물의 상시 가동상태 유지를 위한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응해 다시 오고싶은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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