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주-지파운데이션, 취약계층 위해 8100만 원 상당 여성의류 기부

최규삼 기자 2024. 7. 2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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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베리주(대표 주연정)가 취약계층을 위해 8100만 원 상당의 여성의류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베리주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계절별 의류를 마음껏 구매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8147만 원 상당의 여성의류 1324개를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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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 1324개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 전달

【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취약계층 위해 8100만 원 상당 여성의류를 기부한 베리주 주연정 대표(사진 우측). ⓒ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베리주(대표 주연정)가 취약계층을 위해 8100만 원 상당의 여성의류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베리주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계절별 의류를 마음껏 구매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8147만 원 상당의 여성의류 1324개를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했다. 데님 팬츠, 코튼 팬츠, 레깅스, 치마, 원피스, 티셔츠, 자켓, 상하의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기부하였다.

베리주 주연정 대표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의류를 지원함으로써 이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하며,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개인적으로도 결연 후원 기부를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베리주'의 이름으로 처음 진행한 이번 기부는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의류가 부족하여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지파운데이션 전재현 팀장은 "우리 주변에는 계절에 맞는 의류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이웃이 많다. 의류는 생존과 직결되는 기본적인 필요 요소로, 취약계층에게 있어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지금과 같이 덥고 습한 여름에는 날씨에 적합한 의류가 더더욱 필요하다"며, "베리주에서 전달해 주신 다양한 제품을 더 많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드릴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중한 후원 물품은 의류가 가장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베리주는 다양한 옷을 누구나 쉽게 구매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연정 대표가 론칭한 여성의류 온라인 쇼핑몰이다. 수년간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왔으며,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의류뿐만 아니라 뷰티, 리빙 등 판매 품목을 다양화하여 고객들이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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