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안병훈, 이번주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 금메달 도전…세계랭킹 톱5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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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주형(22)과 안병훈(32)이 2024 파리 올림픽 금빛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골프 종목은 오는 8월 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파리의 르 골프 나쇼날 올림픽 코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골프는 32개국, 여자골프는 33개국에서 참가한다.
남자부에서는 이번주 현재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 중 10명이 올림픽 골프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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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주형(22)과 안병훈(32)이 2024 파리 올림픽 금빛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골프 종목은 오는 8월 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파리의 르 골프 나쇼날 올림픽 코스에서 펼쳐진다.
올림픽 골프 종목 참가 자격은 남녀 세계랭킹에 기반한 국제골프연맹(IGF)의 올림픽 골프 랭킹에 따라 정해진다.
남자는 6월 18일, 여자는 6월 25일자 랭킹 기준이고, 각 국가 올림픽 위원회는 6월 27일(미국 동부시간)까지 선수들의 출전을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이 기한이 지난 후에는 골프 자격 시스템에 따라 출전하지 않은 자리는 다시 할당되었다.
세계랭킹 톱15 이내 여러 명의 선수가 있을 경우, 각국에서 남자부, 여자부 각각 최대 4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골프는 32개국, 여자골프는 33개국에서 참가한다. 총 38개의 다른 국가대표들이 남녀 올림픽 골프 경기에서 각국을 대표하며, 미국은 총 7명(남자 4명, 여자 3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다.
남녀 각각 금·은·동 메달이 하나씩 걸려 있고, 나흘 동안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르 골프 나쇼날은 매년 DP월드투어 프랑스 대회가 개최되며, 2018년 라이더컵이 열린 곳이다.
김주형은 작년 9월 같은 골프장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카주오픈에 출전해 공동 6위(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 성적을 냈고,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했던 안병훈은 10여년 전에 한번 쳐본 경험이 있다.
다만, 리우 대회 당시에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 우려 등을 이유로 남자골프 정상급 선수들이 상당수 불참했다. 그러나 2016년 리우 올림픽과 2020년 도쿄 올림픽(실제 2021년 개최)을 거치며 올림픽 골프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올해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남자부에서는 이번주 현재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 중 10명이 올림픽 골프 대회에 출전한다.
그 중에서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2위 잰더 쇼플리(미국), 3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4위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 5위 윈덤 클라크(미국) 톱5 이내 선수들은 모두 포함되어 있다. 맥길로이는 아일랜드를 대표하며, 도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쇼플리는 2연패를 노린다.
이 외에도 지난주 런던에서 LIV 골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존 람(스페인)을 비롯해 제이슨 데이, 이민우(이상 호주), 토미 플리트우드, 맷 피츠패트릭(이상 영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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