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비 계산도 '척척'.. 울산문화관광재단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개발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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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이하 재단)은 최근 업무혁신을 위해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자체 개발한 다양한 업무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 효율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 여비 계산 등 6개 업무 자동으로 처리 또 재단에서는 단순 반복되는 업무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6종의 자동작성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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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재)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이하 재단)은 최근 업무혁신을 위해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자체 개발한 다양한 업무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 효율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이 주요업무에 필요한 보조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개발한 보조 소프트웨어의 이름은 ‘지원이’이다.
'지원이'는 △뉴스 스크랩 △승차권 진위 여부 확인 △시 주요업무계획 확인 △이미지 텍스트 스캔 △재단 규정 검색 △유관기관 연락처 검색 △국비공모사업 검색 △국어사전 등 총 8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 오픈 API 및 코딩을 통한 매크로 기능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업무 지원을 시도한 것으로, 지속적인 기능 개발 및 도입을 통해 더 나은 소프트웨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재단에서는 단순 반복되는 업무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6종의 자동작성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단순 반복 업무에 소요된 시간을 대폭 줄였다. 자동화가 가능한 대상 업무는 △관내 여비 계산 △관외 여비 및 심의 수당 계산 △시간외 근무 및 특근매식비 계산 △용역 검사조서 작성 △인사기록카드 작성 △결의서 오류 검증 등 6개 업무이다.
이 밖에 결의서 접수 절차 또한 자동화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결재 현황 연동을 통한 실시간 확인 △접수대장 오류 자동 검증 △미제출·미회수 결의서 자동 안내 메일 발송 등이 가능해져 행정착오에 따른 오류를 방지했다.
울산문화관광재단 최병권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에 대해 “우리 재단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행정력을 제고하여 조직 운영 효율을 최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를 계기로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중요한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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