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케이콘 LA 2024' 출격…'러블리 바이러스'로 美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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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유리가 무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조유리는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팝 팬 앤 아티스트 페스티벌 '케이콘 LA 2024'(K-POP Fan & Artist Festival 'KCON LA 2024')에 출연, 상큼함과 감미로움을 오가며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조유리는 지난 26일 진행된 'KCON LA 2024'의 'KCON STAGE'에도 오르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현지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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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조유리가 무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조유리는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팝 팬 앤 아티스트 페스티벌 '케이콘 LA 2024'(K-POP Fan & Artist Festival 'KCON LA 2024')에 출연, 상큼함과 감미로움을 오가며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본 공연에서 조유리는 이름이 호명되자마자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불러일으키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화이트 미니 드레스 착장의 요정 같은 비주얼로 등장한 그는 이에 보답하듯 '러브 쉿!'으로 스테이지의 포문을 열었다. 조유리는 특유의 발랄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한껏 발산,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조유리는 현지 팬들에게도 익숙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크루얼 써머'(Cruel Summer)를 선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유리는 앞선 무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었고, 마이크와 부드러운 목소리만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워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특히 곡 전개에 따라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관객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조유리는 지난 26일 진행된 'KCON LA 2024'의 'KCON STAGE'에도 오르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현지 팬들과 만났다. 조유리는 '러브 쉿!' 외에도 '택시'(TAXI) '글래시'(GLASSY) '레몬 블랙 티'(Lemon Black Tea) 등 사랑 받은 곡들로 무대를 채웠고, 올드 팝인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자신만의 보이스로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조유리는 무대를 적극 활용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현지 언어로 멘트를 이어가며 진심을 더했다. 또 조유리는 공연 중간 직접 무대 아래로 내려가 관객들과 가까이 만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재치 넘치는 무대 매너로도 현장을 매료시켰다.
한편, 조유리는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올라운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빙 '케이콘 LA 202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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