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헤즈볼라의 골란 공격 규탄…외교해법에도 노력"

정호윤 2024. 7. 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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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 공격의 주체로 헤즈볼라를 지목하며 규탄했습니다.

백악관 NSC는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어린이를 포함해 12명이 숨진 이번 공격이 헤즈볼라의 소행임을 강조하며 "규탄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모든 위협에 맞서 철통같고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스라엘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도 "이번 충돌이 악화하거나 확산하는 것을 원치 않으며 이스라엘 정부와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ikarus@yna.co.kr)

#골란고원 #헤즈볼라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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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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