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잇, 아이티센 본사에 ‘클라우드 센터’ 이전 오픈

최첨단 인프라로 무장…경쟁력 향상 기대

아이티센 그룹 내 클라우드 계열사인 ‘클로잇’은 아이티센 본사로 클라우드 센터를 이전했다.

클로잇 직원들이 클라우드 센터 이전 후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클로잇 최지석 팀장, 추성엽 수석, 허규연 팀장, 정혜인 책임, 이주희 수석, 정승모 팀장. 클로잇 제공

클로잇은 서울 서초구 아이티센 본사 3층과 4층에 ‘클로잇 클라우드 센터(CLOIT Cloud Center of Excellence)’를 이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로잇 클라우드 센터’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인프라를 자랑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 금융,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술의 최전선에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혁신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클로잇 관계자는 “이번 이전 오픈은 클로잇의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점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클로잇은 ‘클로잇 클라우드 센터’를 통해 클라우드 컨설팅, 시스템 통합,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프라형 서비스(IaaS), 플랫폼형 서비스(PaaS) 등 고객 또는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클로잇 설명이다.

현재 20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운영을 포함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내 굴지의 제조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등 30여 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클로잇은 이번 센터 이전 오픈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세희 클로잇 대표집행임원은 “클로잇 클라우드 센터의 이전 오픈은 클라우드 기술 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