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시 과도한 CCTV 영상 수집은 인권 침해”

KBS 2024. 7. 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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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감사 자료 요구 시 과도하게 CCTV 영상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인권침해라고 판단했습니다.

인권위는 A 공단 이사장에게 감사 담당 직원들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 및 감사와 관련한 자체 직무교육을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진정인은 해당 공단이 시간 외 근무수당 부정수급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CCTV 영상을 관리하는 부서의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영상을 무단으로 열람하고 복사했다며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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