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혜 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조사
KBS 2024. 7. 29. 12:30
국가정보원의 산하기관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을 지난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업무 방해와 국가정보원법상 직권 남용 등 혐의를 받는 서 전 원장을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 전 원장은 2017년 8월 문재인 전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인사 조 모 씨를 국정원 산하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기획실장으로 채용하기 위해 인사 복무규칙을 변경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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