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폭우로 압록강 범람…비 피해에 김정은 긴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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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압록강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고, 김정은 총비서가 현장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지난 27일 북부 국경지대와 중국 측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압록강의 수위가 '위험계'선을 넘어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여러 섬 지역에서 5천여 명의 주민들이 침수 위험구역에 고립되는 엄중한 위기가 조성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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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압록강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고, 김정은 총비서가 현장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지난 27일 북부 국경지대와 중국 측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압록강의 수위가 '위험계'선을 넘어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여러 섬 지역에서 5천여 명의 주민들이 침수 위험구역에 고립되는 엄중한 위기가 조성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정은의 직접 지시에 따라 당, 정, 군의 간부들이 현지에 급파됐으며, 헬기와 구조정들이 주민 구출에 신속히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해당 지역에서 지붕들만 남긴 채 주택들이 침수된 모습들과 함께, 김정은이 차를 타고 물에 잠긴 도로를 달리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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