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2024 북키즈콘' 2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 시작
북키즈콘은 ▲도서(출판) ▲에듀테크 ▲놀이 ▲콘텐츠가 한 데 모인 국내 최초 키즈콘텐츠 융복합 행사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에게는 정보를, 아동에게는 체험 요소를 통한 즐거움을 준다.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그리고 국내 대표 행사 전문 기업 이즈피엠피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4 북키즈콘에서는 특색 있는 5가지 테마관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선, ▲파충류 전문 전시기업 빅혼과 콜라보한 ‘파충류 도서관’에서는 이색 동물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도서와 함께 도마뱀, 거북이, 카멜레온 등 희귀 파충류들을 관찰해 볼 수 있다. 또한, ▲김김랩 작가의 〈I SCREAM展〉과 함께 그림책도 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관’은 진짜 아이스크림까지 함께 먹을 수 있어 참관객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외에도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다비드 칼리가 직접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비드 칼리 특별관’ ▲가족 휴양/레저 전문기업 휘닉스와 함께하는 ‘쉼, 책방‘과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해피클린’ 캠페인과 해우재 박물관이 함께하는 ‘똥! 탐험관’ 등이 있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북키즈콘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상상력 자극하는 큐브책 만들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어린이 명상+요가 ▲아이들의 목소리로 들어보는 도전! 오디오북 만들기 ▲세계동화 스토리텔링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멸종위기 동물찾기:LAMINA’ ▲드론 축구 등 약 30가지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아이 양육 방법을 고민하는 부모와 유아동 보육 및 교육 관계자에게 유익한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유아동 문해력 전문가인 최나야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의 ‘어린이 문해력과 책, 그리고 디지털 세상’ 강연을 비롯해 서희전 동명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의 ‘디지털 세상 속 안전을 위한 가이드라인’, 그리고 동풀잎 창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의 ‘아이들을 위한 즐겁고 안전한 디지털 놀이’가 발표될 예정이다. 동시에 개최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KBBY, Korean Board on Books for Young People)가 주관하는 ‘글 없는 그림책’과 아시아스토리텔러연합(FEAST, Federation of Asian Storytellers) 주관의 ‘스토리텔링의 힘’이 있다.
2024 북키즈콘과 관련된 자세한 소식은 북키즈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효민 기자 jo.hyom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SUN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