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변산비치파티 비치댄스 경연대회'…상금 2200만원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2024 변산비치파티'의 시작인 비치댄스 경연대회를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변산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29일 부안군에 따르면 비치댄스는 '춤추는 변산, 눈부신 해변'을 주제로 청소년부, 외국인부, 일반부의 댄스 경연대회로 열린다. 총상금은 2200만원이다.

워터슬라이드, 풀장, 부표 서바이벌과 함께 모래찜질, 물풍선 던지기, 모래놀이 등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이 마련된다. 먹거리와 포토존에서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내달 2일 개장식에는 '나혼자산다' 초창기 멤버로 시선을 끌었던 육중완 밴드, 3일에는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서 인기를 끈 아이키(훅/HOOK)와 진조크루, 4일에는 '소울번즈와 포커즈의 댄스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DJ 크림, 바비, 우리, 뮤즈와 함께하는 EDM 버블파티와 불꽃놀이로 행사 내내 춤추는 변산과 밤하늘에 화려하게 수놓은 눈부신 해변도 매일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24 변산비치파티 비치댄스를 통해 젊음과 열정으로 가득 찬 변산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가득 안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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