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1년 촬영' 다큐 전편 공개... 솔직한 모습과 고민 담았다

정에스더 기자 2024. 7. 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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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르세라핌(LE SSERAFIM)의 두 번째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9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다큐멘터리 'LE SSERAFIM - Make It Look Easy'의 두 번째 트레일러와 개인별 예고 영상을 오픈했다.

르세라핌의 다큐멘터리 'LE SSERAFIM - Make It Look Easy'는 29일 오후 8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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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8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
르세라핌, '1년 촬영' 다큐 전편 공개... 솔직한 모습과 고민 담았다/사진=MHN스포츠 DB

(MHN스포츠 송채은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29일 르세라핌(LE SSERAFIM)의 두 번째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9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다큐멘터리 'LE SSERAFIM - Make It Look Easy'의 두 번째 트레일러와 개인별 예고 영상을 오픈했다.

르세라핌, '1년 촬영' 다큐 전편 공개... 솔직한 모습과 고민 담았다/사진=르세라핌 다큐멘터리 트레일러2 갈무리

트레일러는 무대 아래 꾸밈없는 르세라핌의 모습을 담았다. 다섯 멤버는 연습 영상을 보며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저 열심히만 하는 사람 같다"라고 스스로를 평가하면서 "뭐든 언젠가는 끝나지 않나. 벌써 그게 두려운 것 같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개인별 예고 영상은 보다 내밀한 속마음을 담았다. 리더 김채원은 "투정도 부리고 '힘들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약한 사람이 되는 것 같다"고 용기 있고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 사쿠라는 "아무도 못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큰 꿈을 가지고 있고 싶다. 마지막까지 (꿈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하더라도 멤버들과 열심히 했다는 것만으로 행복할 것 같고, (그 자체로) 보물 같은 시간이자 청춘이 될 것 같다"고 멤버로서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 '1년 촬영' 다큐 전편 공개... 솔직한 모습과 고민 담았다/사진=르세라핌 다큐멘터리 트레일러 개인 영상 갈무리

허윤진은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어서 듣는 사람이 좋은 영향을 받고, 세상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저한테는 그게 성공일 것 같다"는 창작자로서의 목표를 얘기했다. 카즈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일 때도 있지만 갑자기 (자신감이) 엄청 떨어지고 '이대로는 진짜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려울 때가 있다"는 말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홍은채는 "저에 대한 반응을 많이 찾아보는 편이다. '은채는 웃는 모습이 예쁘다'라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내가 나이 들어서 이렇게까지 안 웃게 되면 그때는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든다"고 조심스럽게 걱정을 밝혔다.

르세라핌의 다큐멘터리 'LE SSERAFIM - Make It Look Easy'는 29일 오후 8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르세라핌은 1년 이상 촬영한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내면의 불안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사진=MHN스포츠 DB,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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