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초 차‥황선우, 주종목 200m 결선행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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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수영의 황선우 선수는 전체 9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자유형 200m의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던 만큼, 본인에게도 충격적인 결과였지만 황선우 선수는 담담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동반 준결승 진출을 일군 황선우와 김우민.
자유형 400미터 동메달리스트 김우민도 12위로 결선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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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기대를 모았던 수영의 황선우 선수는 전체 9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자유형 200m의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던 만큼, 본인에게도 충격적인 결과였지만 황선우 선수는 담담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노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동반 준결승 진출을 일군 황선우와 김우민.
5번 레인의 황선우는 0.59초의 가장 빠른 출발 반응 속도로 힘차게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50미터와 100미터까지 1위를 지키며 초반 레이스를 주도했지만, 이후 경쟁자들의 추격이 거셌습니다.
결국 150미터 지점에서 4위로 처진 황선우는 마지막 구간에서 접전을 펼쳤지만 끝내 페이스를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5위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두 조의 기록을 합산한 결과 16명 중 9위.
단 0.04초 차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주종목 200미터라 더욱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황선우/수영 대표팀] "준결승에도 몸을 풀 때도 괜찮아서 조금 괜찮다고 판단을 했는데…그래도 남아 있는 경기 있으니까 몸 관리 잘해서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자유형 400미터 동메달리스트 김우민도 12위로 결선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김우민/수영 대표팀] "남아있는 계영 800m에서 준비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잘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황선우와 김우민은 이틀 뒤 계영 800미터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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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21973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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