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준 대한민국 인구 5천177만 명‥생산연령인구 감소 지속

김건휘 gunning@mbc.co.kr 2024. 7. 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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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한민국의 총인구가 5천177만 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생산연령 인구의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인구 구성을 살펴보면 내국인은 전체 인구 중 4천984만 명으로 전년보다 0.2% 감소한 반면, 외국인은 194만 명을 차지해 전년보다 10.4% 증가했습니다.

15세에서 64세 사이의 생산연령인구는 인구의 70.6%인 3천655만 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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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몰린 인파

지난해 대한민국의 총인구가 5천177만 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생산연령 인구의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23년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총인구는 전년보다 8만 명, 0.2% 증가했습니다.

인구 구성을 살펴보면 내국인은 전체 인구 중 4천984만 명으로 전년보다 0.2% 감소한 반면, 외국인은 194만 명을 차지해 전년보다 10.4% 증가했습니다.

15세에서 64세 사이의 생산연령인구는 인구의 70.6%인 3천655만 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유소년 인구와 생산연령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 인구는 증가한 건데, 0에서 14세까지의 유소년 인구가 전 인구의 10.9%인 반면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는 18.6%를 차지했습니다.

유소년인구 100명당 고령인구를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도 171.0으로 전년 대비 14.9 늘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1968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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