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조선·반도체 일자리 전망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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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엔 조선과 반도체 쪽 일자리 전망이 밝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9일 발표한 '하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을 보면, 지난해 하반기에 견줘 조선은 6.3%, 반도체는 1.8% 고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섬유는 지속적인 의류 소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외 생산품 역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대비 고용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기계와 전자·철강·자동차·디스플레이·금융·보험업 분야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고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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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엔 조선과 반도체 쪽 일자리 전망이 밝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9일 발표한 ‘하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을 보면, 지난해 하반기에 견줘 조선은 6.3%, 반도체는 1.8% 고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조선은 선박 발주량이 소폭 늘어난 가운데 친환경 선박 수요와 수출 증가로 고용이 6000여명 늘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도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으로 고부가 메모리 시장의 호황이 고용 증가를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섬유와 건설 쪽은 2.1%, 2.7%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섬유는 지속적인 의류 소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외 생산품 역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대비 고용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건설도 고금리에 따른 건설비 상승과 건설 투자 감소로 고용이 5만8000명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계와 전자·철강·자동차·디스플레이·금융·보험업 분야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고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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