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업인수당 4881명에 14억64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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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올해 농어업인수당 지급대상 4881명을 확정하고 8월 1일부터 모두 14억6400만 원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4월 모두 5149명으로부터 농업인수당 지급 신청을 받아 지원조건 및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268명을 제외한 4881명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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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허충호 기자 = 양산시는 올해 농어업인수당 지급대상 4881명을 확정하고 8월 1일부터 모두 14억6400만 원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4월 모두 5149명으로부터 농업인수당 지급 신청을 받아 지원조건 및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268명을 제외한 4881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농어업인에게는 연간 30만원,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가에는 60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양산사랑카드가 지급된다.
수당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시는 해당사업이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이미 잔액을 소진하고 보유 중인 양산사랑카드를 소지해 센터를 방문하면 수당 충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농어업인수당 지급대상자가 매년 소폭 증가하면서 농어업인 복지에 작으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지역화폐로 수당을 지급하는 만큼 내수진작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victiger3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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